안드로이드오토를 사용해 보면서 몇가지 테스틑 해 보면서 알게 모르게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무선으로 안드로이드오토 연결시 스마트폰을 무선충전기를 이용했는데, 발열이 제법 높았습니다. 특히 테시보드 위에 두고 사용하다 강한 햇빛으로 인해 에어컨을 틀었음에도 그냥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버렸습니다.
다행히 스마트폰 기기에는 이상이 없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새 배터리로 교체를 했습니다.
1년 조금 넘에 사용한 배터리인데 그간 배터리 효율이 괜찮다 여겨졌었는데 이번에 새로 교체를 해니 체감 될 정도로 배터리 효율이 좋아 졌습니다.
무선으로 안드로이이드오트를 연결할때 스마트폰의 발열이 상당한데, 이는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대비 조금 더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차량 운행을 하다 스마트폰이 2번이나 데이터 수신이 되지 않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한번은 그냥 평지의 한적한 도로위를 가다가 갑자기 안드로이드오토 화면이 멈춰 버렸습니다, 스마트폰은 작동은 되나 데이터 수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화 통화까지 아예 되지 않았는데 이폰을 사용한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2시간 뒤 지하 주차장에서 스마트폰이 아예 수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화 거는것, 받는것 아무것도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작동은 이상없었습니다.
지상으로 나오니 다시 정상적으로 수신이 되었는데, 스마트폰이 앞전 발열로 인해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해결책으로 무선충전기를 에어컨 송풍구 앞에 설치했는데 확실한 발열 해소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사용할려고 했으나 무선동글이가 문제인것 같은데 가끔씩이아니라 자주 안드로이드오토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무선동글이 펌웨어를 다운시켜주면 괜찮다는 글도 있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듯 싶어 집에 남아도는 공폰을 차에 두고 사용해 뵈로 했습니다.
공폰을 루팅시키고, 전원 인가 여부에 따라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on/off 되게 만들었습니다.
이걸 만들기 위해 자료를 찾느라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많이 팔린 모델이 아니라서 자료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루팅을 시켜 안드로이드버전을 최신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이 역시 사용자가 많이 없어서 못 했습니다.
지나고보니 안드로이드 버전을 일정 이상 올리면 전원을 자동으로 on/off 시킬 수없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방법이 생겨 날려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하나를 더해 미러링 기능을 넣었습니다.
미러링을 사용하면 스마트폰도 켜서 있어야하는게 단점인듯 한데, 잠시 데트스해보니 스마트폰 충전이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의 헤이 카카오도 불러봤는데 잘 되네요.,
무엇보다 터치속도가 미러링을 하게 되면 제법 빨라 집니다.
안드로이드오토 자체가 제 차량에선 좀 반응이 제법 느린데 미러링을 사용하면 이런 답답함을 해결되는 듯 했습니다
다만, 미러링으로 해서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내비로 들어가기위해선 몇번 터치를 해 줘서 들어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쉽게 간단하게 하자고 사용한 안드로이드오토가 미러링을 사용하면 이러한 장점이 없어져 버리는 것 같습니다.
미러링을 사용하면 각 내비의 음성 명령을 다 사용할 수 있어서 이게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스마트폰을 데시보드쪽에 거치해서 별도로 사용할까도 생각했는데 시력이 좋지 못하다보니 화면이 잘 보이지 않네요.
그렇다고 테블릿을 달고 다닐까도 생각했지만 거치할 자리와 주차시 열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안드로이드오토를 공폰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은 결론에 이러렀습니다.
공폰의 앱이 업데이트 되어 혹시 안드로이드오토 사용시 에러가 날 가능성도 있을듯 해서 몇몇 어플을 업데이트가 되지 않게 설정을 해 놓기는 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좀 지나봥야 알것 같습니다.
공폰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하루 24시간 대기시 대충 6~7% 정도 배터리를 소모 하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오토에 유선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이 늦지만 그래도 충전이 되는건 확인했습니다.인터넷에 글을 찾아보면 어떤 사람은 충전 전류가 낮아서 오히려 조금씩 배터리가 소모 된다고 하는 글도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사용한 공폰은 성능이 낮은 폰이여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조금씩 충전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80% 이하이고 전원연결이 해제 되면 전원이 off되게 설정해 놓았는데 작동은 잘 됩니다.
또한 전원이 인가되면 전원이 켜 지는것도 잘 작동됩니다.
다만 부팅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전원인가 후 스마트폰 첫 화면이 들어오기까지 40초가 걸리는데, 여기서 안드로이드오토와 연결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자동차 운행을 최소 3~4일에 한번 정도 한다면 스마트폰 자동 전원 ON/OFF 기능없이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스마트폰이 대기 상태라면 차 시동 후 내비 화면에 바로 안드로이드오토 화면이 나오는데 이렇게 스마트폰 배티리를 유지해서 꺼지지 않고 대기 상대로 오래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앞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5월 20일 이후부터인가부터 안드로이드오토에서 구글어시스턴트로 목적지를 말하면 바로 내비에 연동되어 목적지 설정이 되던게 지금은 그 기능이 되지 않아 불편합니다.
몇일 지나면 해결되리라 생각했던게 1달이 다되어가는데도 해결되지 않고 있기에 스마트폰내비도 비상시 사용한다고 생각하셔서 자동차에 스마트폰 거치대 위치를 고려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나의 경우 무선충전 발열을 최소와 하기위해 직사광선을 피하기위해 A필러에 그늘진 곳에 설치 해 두었는데 확실히 충전효율이라던지 발열이 그나마 적어진듯 합니다.
에어컨을 사용시엔 송풍구앞이면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자리라도 어지간하면 발열이 해소 될듯 하나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는 계절엔 무조건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자리에 거치하는게 최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펠티어소자를 이용한 무선충전기 있는데, 스마트폰에 그늘만 지게 해 준다면 효율이 좀더 올라갈 듯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