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린데 장마가 시작될려나 봅니다.
오늘도 안드로이드오토 테스트는 이어집니다.
루팅한 공폰을 차에 두고 있는데 미러링 기능을 사용하지니 몇번을 터치해서 들어가야하는 부분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해서 그냥 안드로이드오토로만 사용하려 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오토에서 목적지 검색시 연동이 되지 않아서 불편한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거니 하고 기다려보려 합니다.
급할땐 메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면되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폰을 안드로이드오토로 연결해서 사용하다 잠시 다시 메인스마트폰으로 무선동글이로 연결했는데 메인폰의 발열이 장난 아니네요.
요즈음 같은 날씨엔 에어컨 송풍구 앞에 거치하지 않는다면 해결할 방법이 유선으로 연결해서 쿨러를 적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인데 얼마나 효율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차를 잠지 그늘에 정차한 뒤에 유/무선 테스를 진행하는 동안 에어컨을 꺼 놓았는데 메인폰의 무선 연결시 발열이 장난이 아니여서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공폰을 유선으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공폰의 경우 현저히 발열이 적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낮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안드로이드오토 사용시 유선은 어쩜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현재 무선동글이가 스마트폰과 초기 연결이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어쩌다 한번이면 그러려니 사용하겠는데 자주 초기 연결이 되지 않을때마다 동글이 usb선을 빼서 다시 꼽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자주 그러하니 불편하네요.
무선동글이가 이렇게 되면 유선보다 오히려 불편하다 여겨집니다.
무선동글이의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어있는데 다운그레이드하기위해 이러저리 하다가 동글이 usb선이 시거잭에 살짝 닿였는데 불꽃이 뛰면서 시거잭 퓨즈가 나가 버렸습니다.
동글이가 usb에 금방 빼서인지 전류가 약하게나마 남아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 접해보는 일이라 살짝 황당함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를 키면 시거잭 소켓에 불빛은 들어오나 소켓에 장착해 보면 아예 전원이 들어 오지가 않네요.
운전석 아래 퓨즈박스를 열러보니 시거잭 라이트인가 이게 가장 가까운 항목일것 같아 빼보니 역시나 퓨즈가 끊어져 있습니다.
다행히 예비 휴즈가 맞는게 1개가 꼽혀 있어서 교체를 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공픈을 차에 두고 사용함으로써 메인폰으 블루투스 통화는 안되고, 아예 차동차와의 블루투스 연결을 끊어 놓았습니다.
공폰엔 mon k 어플을 깔아둔 상태이고 hud에 속도와 과속카메라 정도 확인용으로만 설치 해 두고 있습니다.
그냥 메인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쓰면 간단하게 이 모든게 해결되는데 시력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스마트폰의 화면속의 그림이나 글씨가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앞으로 공폰을 차에 두고 사용할텐데,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어 몇시간 사용해도 발열이 어떻게 될런지 봐야겠습니다.
공폰의 경우 유심도 없어서인지 대기시 몇일은 갈듯 보여지나 그냥 배터리 80% 이하가 되면 전원이 자동 꺼지게 놓아두었습니다.
인터텟을 찾아보니 보조배터리를 연결 해 놓아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중에 사용해 가면서 불편함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언제쯤이면 목적지 검색시 음성이 내비와 연동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원래부터 없었다면 모를까 쓰다가 못쓰게 되니 참 불편하네요.